[샤로잡다] 결혼, 가족은 사치재? 완전히 달라질 가족의 미래 | 진미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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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YMHoxeotZNU

Summary

TLDR이 영상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족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습니다. 결혼을 늦추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1인 가구와 노인 가구가 늘어나고, 전통적인 가족 형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050년에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부 가구의 비율도 70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의 생애주기와 관계망에 영향을 미치며, 개인의 노후 준비와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Takeaways

  • 👥 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 👵 노인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 부부 가구의 비율이 70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다.
  • 📊 가족의 생애주기가 다양해질 것이다.
  • 💡 개인의 관계적 준비가 중요하다.
  • 🏛️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 가족의 변화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 🤝 관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준비가 필요하다.

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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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으며, 결혼과 출산율 감소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1인 가구와 부부 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지며, 특히 노년층의 1인 가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노후 준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앞으로의 가족 구조는 1인 가구가 7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사회적 관계와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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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의 변화는 사회적 계층화와 양극화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해지고, 노년기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경제적 준비뿐만 아니라 관계적 준비도 중요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 노후에 누가 곁에 있을지를 고민하고, 다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준비가 고령화 사회에서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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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Q&A

  • 저출산 고령화가 가족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1인 가구와 노인 가구가 증가하고, 전통적인 가족 형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1인 가구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2050년에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부부 가구의 비율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부부 가구의 비율은 70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 가족의 생애주기에서 후반부는 왜 중요할까요?

    가족의 후반부는 다양한 삶의 형태가 나타나며, 개인의 관계망과 노후 준비에 영향을 미칩니다.

  • 개인이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경제적 준비뿐만 아니라 관계적인 준비도 필요하며,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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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라고 하는 관계가 어떤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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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예 소멸해 버린다는 거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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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라고 하는 것이 사치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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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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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에 내 옆에 누가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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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누군가 내 옆에 있겠지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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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없을 수도 있는데 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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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고 싶지 않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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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를 생각을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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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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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에서 가족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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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치고 있는 진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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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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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저출산 고령화와 관련해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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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변화는 우리 사회에서 결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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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인데요 결혼하는 사람들이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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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게 결혼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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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하지 않는 현상 이것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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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출산율이 낮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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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상이 같이 동반해서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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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거든요 근데 저는 오늘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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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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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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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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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고요 저출산 고령화가 지금처럼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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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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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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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가 우리의 가족은 어떻게 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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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 같은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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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싶어요 제 한마디로 그거를 요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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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드리자면 가족의 노화라고 이야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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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거는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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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를 보면서 같이 살펴보시면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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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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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 1인 가구가 좀 빠르게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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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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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보셨을 거예요 1인 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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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하고 있다 비율로 따지면 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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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비유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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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계속 1인 가구가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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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율이 계속 늘어날 거예요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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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는 부부만 있는 부부가구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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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만 같이 사는 가구인 거죠 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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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어나고 있는 것도 통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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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여주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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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어드는 가구는 뭐가 있느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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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사람들이 같이 사는 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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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대 이상의 같이 사는 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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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어들고 있고 부부와 미혼 자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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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된 가구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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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를 보면 가구의 유형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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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해지겠구나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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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겠구나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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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이 통계만으로는 알 수 없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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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가족의 변화가 있어요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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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가 저는 우리가 주목해야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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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의 변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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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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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가구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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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가구 모습이 떠오르세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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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1인 가구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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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독립된 공간에서 나의 자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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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버시를 좀 누리면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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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를 좀 추동하는 주체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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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인가구 이렇게 많이 생각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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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로서는 당연히 우리가 일행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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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면 청년치 1인 가구가 떠올려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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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렇게 저축산 고령화 계속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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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0년쯤에 살펴봤을 때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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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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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층이 아니라 중년층 작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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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층입니다 자발적으로 비자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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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살게 되는 확실히 1인 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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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반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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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층에서 차지하게 된다 특히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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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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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가구가 많이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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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알 수 있고요 그리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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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고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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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가구라고 생각하면 되게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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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의 젊은 부부들이 출산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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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추면서 자신들의 삶을 영위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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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들을 떠올리게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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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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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30대 40대 부부가 3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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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해서 비율적으로 가장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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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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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2050년이 되면 그 부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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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율은 사실 7.7% 밖에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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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않습니다 오히려 70대 이후 60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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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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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이후에 부부 가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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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반을 차지하게 돼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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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가구라고 하면 당연히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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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 부부들이 가장 우리 주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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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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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부분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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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부부와 미혼 자녀를 이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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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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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와 미혼 자녀로 이루어진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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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젊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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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전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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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가족의 모습이잖아요 앞으로는 부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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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혼 자녀를 구성된 가구가 그 자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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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 자녀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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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자녀이다 그 결혼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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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혼 자녀가 부모와 같이 살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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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곧 부부와 미혼 자녀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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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인 거예요이 미혼 자녀는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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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곁을 떠나지 않은 캥거루 가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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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 있고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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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나 독립을 통해서 한번 나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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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온 그렇게 부메랑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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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기도 해서 이런 가구들의 형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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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0년 경우에는 30%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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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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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회에서 1인 가구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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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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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할 정도로 대다수가 되고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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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가구만 되도 대가족이라고 불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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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는 그런 시대가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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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최근에도 어떤 정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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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들을 보면 자녀가 지금은 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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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도 다둥이 가족이라고 부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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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런 가구 유형들을 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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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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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 드러나는 유형뿐만이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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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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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대가 어떤가 또는 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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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주기가 어떤가라고 하는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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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들여다 봐야 나의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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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서 나의 노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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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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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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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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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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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하는 그 의미나 비중이 더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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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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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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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부모와의 관계가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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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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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화되고 그게 더 확장된 형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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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은 모양의 관계까지 가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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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통계에서 보시면 3세대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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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가구의 유형은 되게 감소되고
  • 00:06:00
    있어요 아 이거는 3세대에 영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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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어드는 거 또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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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력이 줄어드는 거 이렇게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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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실 수도 있는데 오히려 반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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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역할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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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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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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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의 정서적인 관계 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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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인 자원 시간적인 자원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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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더 많이 들어가고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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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현상들이 계속 지속화되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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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회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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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래할 수도 있는데 바로 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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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층화 또는 양극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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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가족을 형상한다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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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다 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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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특정한 계층만 가족을 형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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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 계층들은 가족이 없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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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내는게 아니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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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라고 하는 것도 가족이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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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 일종의 사칙회 되어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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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아요 나 하나만 케어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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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힘든데 내가 어떻게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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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가족을 꾸미지 결혼을 선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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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조차가 경제적인 조건과 굉장히
  • 00:06:54
    맞물려 있는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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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단계에서는 어떤 현상이 나타나고
  • 00:06:58
    있냐면 원차일드 앳 아예 하나의
  • 00:07:00
    아버지 어머니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 00:07:03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이모 삼촌이 모두
  • 00:07:06
    다 그 아이에게 집중하고 그 아이에게
  • 00:07:08
    막 자원을 쓰는 거죠이 가족의 아이가
  • 00:07:10
    딱 한 명이기 때문에 너무 예쁘고
  • 00:07:12
    소중한 거예요 이러면서이 아이는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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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게 튼튼한 경제적인 안전망 또는
  • 00:07:17
    정서적인 안전망에서 자라나고 그런
  • 00:07:19
    가족들이 있는가 하면
  • 00:07:21
    다른 가족에서는 그렇지 않은 모습에
  • 00:07:24
    삶의 형태들이 있을 수 있다라는 거죠
  • 00:07:25
    최근에 어떤 사건이나 사고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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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어머니가 뭐 40대 딸과 같이
  • 00:07:31
    살다가
  • 00:07:32
    변사를 당했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 00:07:34
    했거나 이런 우리 사회에 굉장히
  • 00:07:36
    어려운 문제들이 가구 유용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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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이 되어 있고 사실 가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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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건 우리 사회에서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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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법적으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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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을 재생산해내는 기제잖아요 이런
  • 00:07:47
    것들이
  • 00:07:48
    점점 더 심화가 된다면 우리 사회의
  • 00:07:50
    계층이라는 문제가 단순히 경제적인
  • 00:07:52
    문제 뿐만이 아니라 관계적인
  • 00:07:54
    측면에서도 있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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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도 좋고 없는 사람들은
  • 00:07:58
    경제적인 자원만 없는게 아니라 이런
  • 00:08:00
    여타의 중요한 관계들도 없이 살아가게
  • 00:08:04
    되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 00:08:06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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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가족의 생애주기 좀 후반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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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해질 것이다 전반부의 모습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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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보면 되게 비슷해요 사람들이
  • 00:08:14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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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습들이 되게 비슷한데 후반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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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는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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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다양해질 수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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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혼자 쭉 결혼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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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사람들도 있고 또는 이제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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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낳고 아이를 다 독립시키고 부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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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는 가족들도 있겠죠 그리고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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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들과 되게 가깝게 상호작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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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 자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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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가 다 단절된 사람들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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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예요 사실 자녀들이 독립한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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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졸혼이라고 하죠 이혼은 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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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않았지만 각자의 삶을 사는 것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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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 이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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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서 결혼한지 뭐 20년 30년이
  • 00:08:46
    지난 이후에 이혼을 하는 거예요
  • 00:08:47
    이혼이 꼭 나쁜 건 아니죠 이혼해서
  • 00:08:49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면 그것도
  • 00:08:51
    굉장히 중요한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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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혼이라고 하는 현상이
  • 00:08:56
    동반하는 것 중에 하나가 뭐냐면
  • 00:08:57
    사회적 관계망이 달라진다라는 것인데
  • 00:08:59
    그 관계망을 이루온 후에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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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하고 건강하게 누리면서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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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는 자녀와의
  • 00:09:06
    관계도 단절되는 경우들이 있어서 이런
  • 00:09:09
    경우에 가족도 없고
  • 00:09:11
    그러니까 배우자도 없고 자녀도 없고
  • 00:09:12
    내 주위에 친한 친구도 없다면
  • 00:09:15
    굉장히 사회적으로
  • 00:09:17
    고립될 가능성도 있는 거죠 그리고
  • 00:09:18
    이런 가능성들은 아이를 키우지 않는
  • 00:09:22
    남성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이런
  • 00:09:25
    것들이 가족의 변화 가구의 위험하고도
  • 00:09:28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문제인 것
  • 00:09:30
    같아요
  • 00:09:33
    이렇게 가족이 변화하면 우리 사회나
  • 00:09:36
    또는 개인은 어떻게
  • 00:09:38
    준비를 해야 되고 대비를 해야 될까요
  • 00:09:40
    먼저 정책적으로 생각을 해 볼 수가
  • 00:09:41
    있을 것 같은데요 그동안은 저출산
  • 00:09:43
    고령화 그러면이 저출산 문제가 너무
  • 00:09:45
    심각하다 보니까
  • 00:09:46
    생애주기이 초반에 정책들이 굉장히
  • 00:09:48
    집중되어 있어요 어머니의 눈높이에는
  • 00:09:50
    안 맞을지 모르겠지만 공급에 있어서나
  • 00:09:52
    아니면 전반적인 보육 서비스가
  • 00:09:54
    세계적인 수준이에요 그런데 이게 뒤로
  • 00:09:57
    갈수록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 00:09:59
    서비스가 점점 이렇게
  • 00:10:00
    줄어들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 시기에
  • 00:10:02
    어머니들이 많이
  • 00:10:04
    경력 단절이 일어나거든요 상대적으로이
  • 00:10:07
    후반기 가족의 후반기를 지원하는
  • 00:10:09
    정책들은 무엇이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 00:10:12
    물론 연금도 있고 그리고 뭐 장기요양
  • 00:10:14
    서비스도 있지만 또는 기초연금도
  • 00:10:16
    있지만 아예 대상이 어떤
  • 00:10:18
    저소득층이거나 아주 상태가 안 좋거나
  • 00:10:20
    이런 상황이 되지 않으면 보통의
  • 00:10:23
    가족들은 사실 대상이 안 되는 경우가
  • 00:10:26
    많거든요
  • 00:10:27
    그런데 내가 아주 아주 심각하게 몸이
  • 00:10:28
    아프진 않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 00:10:30
    필요하고 가벼운 서비스가 필요하고
  • 00:10:32
    이런 때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 같은
  • 00:10:35
    것들은 아직 만들어진 것들이 많지
  • 00:10:37
    않아요 그런
  • 00:10:38
    부분에서 정책적인 지원이 가야 될 것
  • 00:10:40
    같고요 그리고 아이를 돌보는데
  • 00:10:42
    있어서의
  • 00:10:44
    휴가라든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이런
  • 00:10:45
    것들은 지금 체계를 잘 잡혀가고
  • 00:10:48
    있는데
  • 00:10:49
    노년기에 부모들을 돌보는 또는 나의
  • 00:10:51
    조부모를 돌보는 시간적인 지원조
  • 00:10:53
    사실은 지금은 거의 없거든요 가족돌봄
  • 00:10:56
    휴가나 가족 돌봄 휴직에 있는데 그런
  • 00:10:58
    것들은 다 지금 무국 추가 이거 무극
  • 00:11:01
    휴직이에요 내가이 버리를 하지 않으면
  • 00:11:04
    당장 먹고 사는 것도 불안정한데 이런
  • 00:11:07
    돌봄에 필요한 휴가나 휴직이 앞으로는
  • 00:11:09
    좀 위급화가 되어서 내 연차를 쓰는게
  • 00:11:12
    아니라 그 돌봄 휴가를 쓰고 돌봄
  • 00:11:14
    휴식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 00:11:16
    그런 정책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 00:11:18
    사회적으로는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
  • 00:11:20
    또는 부모님을 돌보는 사람들 어떤
  • 00:11:22
    종류의 돌봄이든지
  • 00:11:24
    돌봄을 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 00:11:26
    존중하고
  • 00:11:27
    지원해야 되는 그런 문화와 시스템이
  • 00:11:29
    필요한 것 같습니다이 돌봄이라고 하는
  • 00:11:30
    건 언젠가는 누구나 다 해야 되는
  • 00:11:33
    그런 일인 것 같아요 우리 사회의
  • 00:11:35
    모두의 책임이다라고 하는
  • 00:11:37
    부분에 대해서 좀 인식을 같이 했으면
  • 00:11:40
    좋겠다 내가 하지 않더라도 내
  • 00:11:42
    옆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걸 하고
  • 00:11:43
    있으면 그거를 응원하는 문화 도와주는
  • 00:11:46
    문화 그런 배려하는 문화가 좀 필요할
  • 00:11:48
    것 같고요 개인적인 차원에서 어떤
  • 00:11:50
    준비가 필요할까를 생각을 해보면 사실
  • 00:11:52
    우리가 노후를 위해서 준비 그러면 딱
  • 00:11:55
    경제적 준비를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 00:11:57
    노후에 내 옆에 누가 있을 것인가
  • 00:11:59
    내가 그때 누구랑 같이 시간을 많이
  • 00:12:01
    보내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사실은
  • 00:12:04
    생각을 많이 안 해보는 것 같아요
  • 00:12:06
    당연히 누군가 내 옆에 있겠지라고
  • 00:12:08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어쩌면 누군가
  • 00:12:10
    아무도 없을 수도 있는데 아 더
  • 00:12:12
    생각하고 싶지 않다 덮어두는 경우도
  • 00:12:14
    있는 것 같거든요 우리가 노후자금도
  • 00:12:16
    하루아침에 만들 수 없듯이 관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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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것도 어느 날 하루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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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사실은 긴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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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해서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 00:12:25
    관계적인 투자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 00:12:26
    투자라는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 00:12:28
    이걸 계산적으로 나한테 도움이 되는
  • 00:12:30
    사람 안 되는 사람은 구분하라는 뜻이
  • 00:12:32
    아니라 제가 나중에 누군가와 같이
  • 00:12:35
    시간을 내 노후를 보내고 싶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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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관계를 일찍부터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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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다라는 거예요 그게 가족일 수도
  • 00:12:41
    있고 가족이 아닐 수도 있는 것
  • 00:12:43
    같아요
  • 00:12:43
    결혼을 하지 않고 비혼으로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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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관계망을 만들 수도 있고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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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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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의 관계이든지
  • 00:12:50
    관계가 있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 00:12:52
    같아요 나의 친한 친구들 아니면
  • 00:12:55
    교회나 성당이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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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에서 만들어진 그런 관계들 그런
  • 00:12:59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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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잘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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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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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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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대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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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오늘 하루가 바쁘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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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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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장기적으로
  • 00:13:12
    펼쳐서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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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이 좀 잘 안 되어 있는 거
  • 00:13:15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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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나의 인생을 좀 길게 조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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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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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인 준비 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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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적인 준비를 같이 갖추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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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 자칫한 고령화가 계속 지속될 때
  • 00:13:25
    우리의 가족의 변화할 때 우리가
  • 00:13:27
    개인적으로
  • 00:13:28
    준비할 수 있는 그런 준비인 것
  • 00:13:30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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